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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복지부 주관 '전국 지자체 보육정책 평가'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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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7-12-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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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보조교사 지원사업 확대 등 노력

아차산 숲어린이집 입학식.[사진=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보육정책' 관련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평가 기준은 정부 추경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모범 종일반 운영 정착 노력, 어린이집 질 관리 추진 실적, 공보육 확충, 보육료·양육수당 적정 관리 등이다.

광진구는 올해 다채로운 보육정책을 벌여 여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먼저 보조교사 지원사업 확대와 예산불용 방지 차원에서 어린이집 월례회의 시 보조교사 및 보육도우미 채용을 독려한 결과 98% 집행율이 나타났다.

공보육 확충을 위해서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 신축에 더해 4개소는 구립으로 전환, 전년도 대비 국공립 어린이집 재원아동이 기존 1936명에서 2067명으로 9.7% 늘었다.

특히 지자체의 관심도는 구청장이 주축이 돼 특별한 관심을 보여 광진구 보육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 현장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앞으로도 보육발전을 위한 교직원 처우 및 노후시설 환경의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꾀하겠다"며 "우리구의 영유아 및 가정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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