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딘콘텐츠, 대한테니스협회와 테니스 대중화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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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7-12-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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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 저변 확대 및 생활 체육으로서 활성화 나서

[김효겸 뉴딘콘텐츠 대표(좌)와 곽용운 대한테니스협회장(우)이 테니스 대중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뉴딘콘텐츠 제공]

테니스가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온다.

테니스팟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대표이사 김효겸)는 “지난 21일 대한테니스협회와 테니스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뉴딘콘텐츠의 김효겸 대표와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이 참여했다.

뉴딘콘텐츠는 지난 11월 스크린테니스 브랜드 테니스팟 출시를 통해 장소와 비용 부담을 낮추며 테니스 대중화에 힘쓰는 가운데, 생활체육으로서 테니스 활성화를 위해 대한테니스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뉴딘콘텐츠는 "이번 협약을 통해 레저로서 스크린 스포츠의 역할을 강화하며 부족한 테니스 인프라 등의 테니스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골프존을 통해 골프의 대중화를 이끈 골프존뉴딘 그룹의 계열사로서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테니스의 진입 장벽을 낮춘 ‘테니스팟’ 서비스로 스크린테니스의 대중화에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고 전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테니스 생활체육 활성화 로드맵 2020’을 세우고 테니스의 대중화 및 중장기적으로 테니스 선수 배출 등의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생활 테니스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테니스 초보자를 위한 레슨 프로그램을 협회 SNS를 통해 연재하는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은 “기존 연습용 테니스 시스템들과 달리 이용자의 실력이나 난이도에 맞춰 다양한 테니스 기술 연습 및 구현이 가능한 테니스팟 서비스를 높이 평가해 이번 협약을 제안하게 되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테니스가 생활체육으로 다시 한번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딘콘텐츠 김효겸 대표는 “새로운 레저문화 공간 제공과 테니스의 대중화의 일환으로 대한테니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향후 테니스가 일부 사람들의 문화가 아닌 대중들의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딘콘텐츠는 지난 11월 스크린 테니스 ‘테니스팟’을 출시, 국내 최초로 랠리가 가능하고, 인공지능 (AI)와 비전센서 등의 기술을 활용해 실내에서도 외부와 같은 현실감 넘치는 테니스 경험을 제공하며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제 코치역할을 70% 가까이 수행해내고 레슨에 최적화된 연습기능을 제공해 운동 특성상 발생되는 고액의 레슨비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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