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연말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성금 2033만원을 전달했다.
공사의 이번 성금은 임직원이 참여하는‘연말 사랑나누기 임직원 성금 모금’1031만원과 지난 2년간 적립한 복지포인트 기금 1,002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결정, 총 2033만원을 조성해 기부했다.
이렇게 모아진 금액은 저소득층 아동(1025명)을 돕는‘디딤씨앗통장’과 성남시가 후원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성금으로 기부했다.
디딤씨앗통장은 18세 미만 저소득층아동이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 1:1 정부매칭지원금으로 월 4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아동이 18세가 된 후 학자금, 기술자격취득비용, 취업훈련비용, 창업지원금, 주거마련 등 자립해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자산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또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 2018나눔캠페인 기부금은 성남시 저소득가정 돕기에 쓰여 지며, 일부는 농촌마을(자매결연마을)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5백만원 상당)을 구매해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황호양 사장은“지방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작은 정성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적 약자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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