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둥성 최고층 빌딩…칭다오에 건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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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17-12-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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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궈신·하이톈센터 조감도. [사진=칭다오신문]


중국 산둥(山東)성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현재 칭다오(靑島)에서 건설 중이다. 

22일 칭다오신문에 따르면 칭다오 궈신·하이톈센터(國信·海天中心, 이하 하이톈센터) 빌딩이 현재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때 산둥성에서 가장 오래된 5성급 호텔이었던 하이톈대주점(海天大酒店)이 철거된 자리에 건설되는 빌딩은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완공후 높이는 369m로 칭다오는 물론 산둥성 전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될 전망이다.

모두 3동의 건물로 이뤄진 하이톈센터의 총 건축면적은 49만㎡로, 총 투자액은 137억 위안(약 2조2000억원)에 달한다.

완공후 이곳에는 5성급 호텔 2곳, 오피스, 상가쇼핑, 고급 레지던스, 예술센터, 박물관, 관광전망대 등이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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