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PGA투어는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최경주가 내년 3월1일부터 나흘간 뉴질랜드 퀸즈타운의 밀브룩 리조트 앤 더 힐스에서 열리는 호주 PGA 투어 ISPS 한다 뉴질랜드 오픈(총상금 100만 뉴질랜드 달러)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호주 PGA투어는 “최경주는 타이거 우즈 이후 뉴질랜드 오픈에 출전하는 가장 유명한 외국인 선수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최경주는 “동계훈련을 위해 1995년에 뉴질랜드를 방문했다. 코스 주변의 나무들이 아주 아름다웠던 기억이 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뉴질랜드 골프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것이 몹시 기다려진다”며 대회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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