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3년 연속 ‘지속 가능 교통 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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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진순현 기자
입력 2017-12-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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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교통정책 평가서 ‘우수상’

서귀포시가 22일 국토부 주관으로 열린 '2017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가 3년 연속 ‘지속가능 교통도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2017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국토부 주관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의 인구 10만명 이상 75개 도시를 특별·광역시(가그룹) △인구 30만명 이상 단일도시(나그룹) △인구 30만 이상 도농복합도시(다그룹) △인구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 도시(라그룹)으로 나눠 지자체의 교통의 안전도 향상, 정책적 노력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교통혼잡비용 절감 등 교통 부문의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속성들을 종합해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지표별 현황평가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등 환경분야가, 정책평가에서는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 교통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통한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사회·경제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인구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 도시(라그룹) 39개 도시 중에서 우수 도시로 선정됐으며, 인센티브로 3000만원의 보통교부세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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