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17년 10대 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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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2-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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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계용 과천시장]


경기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지난 15~20일까지 설문대상 16개 뉴스에 대해 시 홈페이지와 SNS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 총 1412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1위는 '20년 방치된 우정병원 건물, 공동주택으로 탈바꿈'으로 선정됐다.

우정병원은 지난 1997년 공사 중단으로, 20년째 방치돼어 있어 과천시의 최대 현안이었다.

시는 건축과에 우정병원해결 전담(T/F팀)을 신설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고 올해 7월 국민주택 규모의 공동주택을 200호 내외로 신축한다는 골자로 우정병원 건물의 선도사업계획에 대한 고시가 이뤄졌다.

또  △2위 "마을돌봄나눔터" 정부 '다함께 돌봄 시범사업'으로 선정 △3위 청사 앞 유휴지 개방 기념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속 피크닉' 개최 △4위 제21회 과천축제,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5위 꽃비 내리는 과천 한바퀴 "과천벚꽃엔딩"축제 가 차지했다.

여기 더해 △6위 미세먼지 대응 시민실천수칙 선포 △7위 청년상인 모집 등 골목형시장 육성 △8위 2017년 한국지방 브랜드 경쟁력지수 종합 1위 △9위 "지능정보도시 과천" 비전선포식 개최 △10위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441개 기업 참여의향서 제출 등이 10대 뉴스에 꼽혔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올해 선정된 10대 뉴스를 보니 우정병원 해결을 비롯해 육아, 관광, 상권활성화, 자족도시 조성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와 발전이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여나갈 수 있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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