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가 22일 하루 만에 3300선을 반납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포인트(0.09%) 내린 3297.0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24.09포인트(0.22%) 내린 11094.16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10.4포인트(0.58%) 내린 1779.34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520억, 1851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0.95%), 항공기제조(-0.91%), 전자IT(-0.83%), 농임목어업(-0.49%), 호텔관광(-0.48%), 자동차(-0.41%), 주류(-0.4%), 의료기기(-0.4%), 기계(-0.37%), 전자부품(-0.37%),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3%), 교통운수(-0.3%), 가전(-0.24%), 선박(-0.24%), 전력(-0.22%)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정유(2.4%), 석탄(0.58%), 비철금속(0.34%), 화학섬유(0.3%), 환경보호(0.2%), 철강(0.16%), 바이오제약(0.14%), 건설자재(0.14%), 시멘트(0.12%), 화공(0.11%), 부동산(0.02%)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광저우완룽(廣州萬龍)증권은 3300선에서 매도 매수세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는 것은 바닥을 다지는데 도움이 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연말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두드러지고 계절적 요인으로 자금수요가 늘면서 지수의 커다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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