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조사에서 경찰은 ▲건물에 이전부터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해 추위로 천장 내부에 결빙이 발생 ▲사건 발생 당일 오후에도 건물관리인 1명이 천장에서 얼음 제거 작업 등의 진술을 확보했다. 노블 휘트니스 스파 화재 수사본부는 이 날 밤 늦게까지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에 수사관 등 5명을 파견해 건물주 이모씨(53)를 상대로 ▲화재가 발생한 건물을 불법 용도 변경했는지 ▲스프링클러가 작동되지 않은 것에 위법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