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다. 연인 혹은 가족, 친구끼리 보낼 크리스마스지만 ‘나홀로 크리스마스족’을 위한 특선 영화가 편성됐다. 더 이상 외롭지 않아도 될 2017년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들을 짚어본다.
먼저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24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EBS에서 ‘라따뚜이’가 방송 중이다. 이에 이어 오후 1시 55분에는 EBS1 일요시네마에서 ‘34번가의 기적’이 전파를 탄다.
SBS에서는 오후 4시 35분 ‘인사이드 아웃’, KBS2에서는 오후 11시 40분 ‘피끓는 청춘’이 방송된다.
이와 함께 OCN에서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준비했다. 오전 10시 40분부터는 마블의 블록버스터 ‘어벤저스 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방송 중이고 오후 3시 30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오후 6시 10분에는 ‘베테랑’과 오후 11시 50분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영화 채널인 채널 CGV에서는 오후 2시 30분 ‘로맨틱 홀리데이’, 오후 5시 50분에 ‘미스터 캣’, 오후 7시 10분 ‘검사외전’, 오후 10시에 ‘라라랜드’ 등이 방송된다. 또 밤 12시 20분에는 ‘어바웃 타임’이 편성돼 다양한 영화들이 안방을 찾는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OCN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나홀로 집에’ 시리즈 세 편을 연속 방송한다. 같은날 채널 CGV에서는 오전 7시 10분 ‘러브 액츄얼리’, 낮 12시 10분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 오후 2시 10분 ‘인턴’, 오후 4시 40분 ‘트랜스포머 4: 사라진 시대’, 오후 8시 ‘쥐라기 월드’, 오후 10시 30분 ‘몬스터 주식회사’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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