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첫 방송 확정"…'크로스' 고경표, 카리스마 넘치는 예고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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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12-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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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크로스']


‘크로스’ 1차 티저가 최초 공개됐다. ‘교도소에 입성한 의사’라는 과감하고 냉철한 상상과 함께 주인공 강인규에 완벽하게 녹아든 고경표의 일렁이는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 것.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신용휘 연출/최민석 극본/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 제작) 측은 23일(토) ‘화유기’ 방송이 끝난 직후 숨 막히는 1차 티저를 첫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예측불허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2018년 1월 29일로 편성을 확정한 ‘크로스’가 감각적 영상미와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1차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짧지만 강한 임팩트로 시선을 잡아 끈다. 인간적인 온기 따위 전혀 느껴지지 않은 교도소의 메마른 풍광과 무거운 한숨 뒤 어딘가를 응시하는 간절한 표정의 고경표 모습이 극적인 대비를 이루며 스릴감과 긴박함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특히 엠블런스를 타고 철창 너머 교도소로 입성하는 고경표의 뒷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데 무엇보다 거칠지만 그 안에 쓸쓸하면서도 애처로움이 공존하는 고경표의 깊은 눈빛이 그의 내면적인 갈등까지 엿보게 해 눈길을 끈다.

또한 고경표의 눈빛 위로 흘러나오는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의사가 된 겁니다”라는 나레이션은 그가 교도소에 가게 된 진짜 이유는 무엇이며 그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15초 영상을 보는 내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이와 함께 ‘선과 악’ ‘삶과 죽음’ ‘그 어딘가’라는 강렬한 카피는 ‘크로스’가 담고 있는 방대한 세계관과 함께 극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교도소에 입성한 고경표의 모습이 담긴 15초의 강렬한 1차 티저 공개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크로스’는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2018년 1월 29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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