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전기재능 봉사단은 지난 22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재능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재능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온 단체 혹은 개인을 발굴해서 시상한다.
광양제철소 전기재능 봉사단은 2015년에 창단, 전기 설비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갖춘 57명의 직원들로 구성됐다.
개선 이후에도 해당 장소를 재방문해 후속 관리까지 실시하고 있어 단발성 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상생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전기재능 봉사단은 올해까지 연인원 1941명이 90회에 걸쳐 168가구에 전기 수리 활동을 지원했다. 누계 봉사시간은 총 5800 시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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