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50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2단계를 발령했고 소방차 45대와 100명이 넘는 소방인력을 동원해 수원 광교 SK건설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진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6∼8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10여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연기를 흡입하고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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