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2017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란 국토교통부가 매년 인구 10만이상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 △생활밀착형 교통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교통인프라 개선 △효율적 교통 △교통체계의 경쟁력 강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24개 교통지표를 통해 가장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2015년 우수상을 수상한 이래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건 시의 교통정책 노력이 높이 평가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교통 환경이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인구 10만이상 30만 미만 대상인 ‘라 그룹’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대상 수상으로 인센티브 1억원을 교부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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