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지역자활센터가 22일 덕풍동에서 하산곡동으로 보금자리를 이전해 개소식과 2017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수봉 시장을 비롯해 김종복 시의회 의장, 자활사업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2017년 자활사업보고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6월 개소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맞춤형 자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참여주민의 자활의욕 고취와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하남시는 2017년 자활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오 시장은 개소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시는 자활참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자활센터는 새로운 자리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계층과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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