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7 자활사업 분야」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근로빈곤층의 적극적 자립의지와 역량을 강화하고자 안정적 일자리 제공, 기술습득, 취·창업지원을 통한 자활사업 내실화에 기여한 점과 탈 빈곤 촉진위한 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 사업을 적극적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의 근로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자활참여자 110명의 자활을 위해 하남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 청소, 택배, 임가공,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과 창업을 지원해주고 있다.
오수봉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수요와 서비스를 연계하는 동시에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은 물론 참여자들 개개인의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원활한 자립자활설계를 통한 탈 수급 효과를 거두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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