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해안에 유입되는 너울성 파도가 증가해 해안도로 앞부분 침식과 배후지 침수 피해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강원 속초시에 위치한 청호지구의 경우 해안도로‧배후지 피해가 심각해 연안정비 필요성이 높았다.
해수부는 연안재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제2차 연안정비(변경) 기본계획(2010~2019년)에 이 사업을 반영해 2015년 6월 공사에 착수했다.
해수부는 이번 연안정비사업 준공으로 너울성 파도로부터 연안시설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 재산권 보호 등 연안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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