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행복한 동행 한해 활동 마무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2-26 13: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의 행복한 동행, 1년의 성과를 되돌아 본다.

26일 시에 따르면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관계 맺음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배우는 특별프로그램, ‘행복한 동행’이 한 해 동안 이어온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최근 시는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행복한 동행 활동보고회를 열고, 1년 동안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비장애 청소년 40명을 포함해 학부모,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활동 경과보고, 동영상 상영, 참가자 소감 발표, 우수 참가자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과천시청소년수련관과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하여 추진해 온 ‘행복한 동행’은 비장애 청소년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바른 인식을, 장애 청소년들에게는 인지능력 향상 및 사회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은 1대 1로 파트너를 맺고, 12회에 거쳐 마라톤 등의 체육활동과 문화활동을 함께했다.

한편 신 시장은 “오늘 우리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한 목소리로 들려 준 캐롤이 전해준 감동은 크리스마스의 값진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일회성 봉사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느낀 뜻깊은 활동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