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안전문화 분위기 정착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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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2-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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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소방서 제공]


경기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가 안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26일 소방서에 따르면 무술년 새해를 앞두고 롯데마트 의왕점에서 직원과 시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설치 홍보 등의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소화기 사용법, CPR교육, 화재시 대피 요령 등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대형마트와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당부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3년간 발생한 화재의 60%가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로, 이들 중 83.5%가 단독주택에서 발생함에 따라, 주택에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법령이 개정돼 기존 주택에도 기초 소방시설 설치는 필수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대형마트 및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속에 밀접한 건물에서 잇따른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 두고 화재시 대응요령을 평소 잘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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