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동안 의류사업에 종사해 온 박 대표는 엘리시아의 다양한 고객층 확보를 위해,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온라인 사업에 진출했다.
하지만 박 대표는 "재정적인 부담은 물론이고, 사진 촬영, 포토샵 등 해결해야 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며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고민해야 했다"고 오프라인과는 다른 온라인 사업에 겪어야 했던 초기의 어려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엘리시아 온라인에 메이크샵의 '파워앱' 솔루션을 도입했다. 파워앱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쇼핑환경을 구축하는 솔루션으로, 클릭만으로 PC 웹페이지를 모바일 앱으로 전환할 수 있다. 그 결과 엘리시아는 매출이 40% 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
탄탄해진 국내 소비층을 기반으로 엘리시아는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박 대표는 "좋은 원단을 기본으로 고객이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옷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빅사이즈 의류 시장을 타깃으로 좋은 품질의 옷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