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한국어교실’은 본사가 위치한 구로 지역 내 이주여성에게 한국어 교육과 문화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성공적인 한국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어교실은 총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됐고, 한국어 구사 수준에 따라 입문, 기초, 중급 등 3개반으로 운영됐다. 지난해 9월 시작된 ‘태평양물산 한국어교실’을 통해 3기 수강생 68명을 포함해 총 211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한국어교실 체험 수기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수료생은 “이번 한국어교실을 통해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어 이제 혼자 시장에서 물건도 살 수 있게 됐다”며 “일상 대화가 가능해 지면서 한국 가족들과 대화가 많이 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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