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 해' ​​김시우·이정은, 골프라이터스 트로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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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7-12-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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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사진=연합뉴스 제공]

2017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김시우와 이정은이 골프 전문 기자들이 주는 ‘골프라이터스 트로피’를 받게 됐다.

한국골프라이터스클럽(회장 오태식)은 27일 “올해 ‘골프라이터스 트로피’ 수상자로 김시우와 이정은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시우는 2017년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대회 최연소 챔피언에 올랐고 이정은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기록하며 사상 첫 6관왕에 등극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1990년 창설된 한국골프라이터스클럽은 중앙 일간지와 방송 등에서 골프를 7년 이상 취재한 골프 전문기자들의 모임이다. ‘골프라이터스 트로피’는 해마다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거나 사회 공헌 활동 등 특별한 공로가 인정되는 골프 선수에게 수여된다.

[이정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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