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라이터스클럽(회장 오태식)은 27일 “올해 ‘골프라이터스 트로피’ 수상자로 김시우와 이정은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시우는 2017년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대회 최연소 챔피언에 올랐고 이정은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기록하며 사상 첫 6관왕에 등극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1990년 창설된 한국골프라이터스클럽은 중앙 일간지와 방송 등에서 골프를 7년 이상 취재한 골프 전문기자들의 모임이다. ‘골프라이터스 트로피’는 해마다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거나 사회 공헌 활동 등 특별한 공로가 인정되는 골프 선수에게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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