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곰팡이 연합공연 ‘우리 같이 있을 동안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17-12-27 10: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고양시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푸른곰팡이 연합공연 ‘우리 같이 있을 동안에’를 진행한다.

푸른곰팡이는 아티스트 조동진으로 시작되어, 조동익, 장필순, 한동준, 김광민, 정원영, 조규찬, 낯선사람들, 이규호, 토이(유희열), 김창기(동물원), 박용준(더클래식) 등을 배출한 하나음악을 계승한 레이블로, 최근 음반 발매, 콘서트 등으로 오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우리 같이 있을 동안에’ 공연은 이미 별이 되었지만 작가주의 음악의 선구자이자 그들의 정신적 지주였던 조동진의 음악과 함께 묘목에서 거목이 되어가는 푸른곰팡이 아티스트들의 스토리와 메시지, 의미있는 영상과 전시물을 함께 제작,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선보인다.

첫날 29일(금) 공연에는 ‘기억상실’로 알려진 오소영과 더 버드, 소히, 새의전부, 오늘(O:neul) 등이, 둘째날 30일(토)에는 장필순, 정혜선, 이규호, 조동희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의 마음을 보듬을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화려하지 않은 조용한 세상 한 구석에 모인 이들이 만드는 음악들이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는 푸른곰팡이의 음악적 방향성을 제대로 보여줄 공연이다”라면서 “2017년 한 해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차분히 정리할 수 있는 편안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