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시 소룡동에 소재한 석도국제훼리㈜의 김상겸 대표는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김상겸 대표는 “어려운 경제적 환경이지만 희망2018 나눔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꾸준한 나눔참여로 군산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석도국제훼리㈜는 중국 무역도시인 산동성의 석도시와 군산간의 운송수요에 부응키 위해 2008년 4월부터 군산~석도간 카훼리 운송 서비스를 시작하여 국제항으로 군산항의 처리물량 증가 등에 기여 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따뜻한 경영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인 타타대우상용차㈜도 27일 군산시를 찾아 성금 2천만원을 전달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영규 타타대우상용차㈜의 나눔봉사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때,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세아베스틸(대표 윤기수)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군산시에 성금 3,854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진인석 ㈜세아베스틸 노조수석부위원장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올해 사회공헌 나눔협약을 통해 총 2억4천만원의 금액을 후원할 수 있었다”며, 함께 참석한 오병길 지원팀장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사훈을 가지고 회사와 사원들이 하나가 되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세아베스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노사가 함께 참여하여 2012년부터 군산시와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처(본부장 최수현)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500만원 상당의 겨울용품(전기요 100개)을 지난 27일 군산시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최수현 본부장은 “해마다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와 긴급생계비・의료비 등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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