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우리동네 씽씽∼ 실버카 지원사업 펼쳐

하남시가 우리동네 씽씽∼실버카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 미사2동(동장 박진호)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사업으로 시작한 「우리동네 씽씽∼ 실버카 지원사업」을 마쳤다.

27일 시에 따르면 올 한해 동안 22명에게 총 250여 만원 지원되면서 마무리 됐다.

실버카는 허리 또는 다리가 불편한 노인들이 실내·외에서 쉽게 밀고 다닐 수 있도록 이동을 도와주는 보행보조기구로, 독거노인들에게 호응이 아주 좋아 분기별 시행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서 후원자를 발굴·모집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시행하게 됐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분기마다 5~6대씩 지원했다.

특히 미사2동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낙상사고 예방 등을 통해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복지사업이다.

박진호 미사2동장은 “우리동네 씽씽~ 실버카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고 내년에도 후원금을 통해 변함없이 지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