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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쇼핑 제공]
K쇼핑이 새해부터 기존 스카이라이프 21번에서 4번으로 채널을 옮긴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T커머스 채널을 오픈한 K쇼핑은 이번 한 자릿수 채널 진입을 통해 채널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K쇼핑은 T커머스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2013년 매출 77억에서 2014년 264억원으로 242.9% 성장했으며, 이어 2015년과 2016년에도 각각 56.4%, 77.7% 성장하는 등 가파르게 외형이 확대됐다. 2017년에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77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총 매출을 넘어서 연간 100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7월 자체 미디어센터 구축으로 양질의 콘텐츠 제작부터 송출까지 One-Stop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다.
KTH 오세영 대표이사는 “스카이라이프 4번 채널 진입으로 K쇼핑의 소비자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이후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자가 보다 쉽게 K쇼핑을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채널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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