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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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2-2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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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광주시 제공]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에 추운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대원산업개발이 시를 방문해성금 200만원을 기탁했고, 26일에도 광주농협에서 백미 180포(10㎏·400만원 상당)를, 같은 날 광주시유압기중기협회에서도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박수헌 조합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주신 기탁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과 현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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