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의 크루즈산업은 올해 3월 금한령 이후 중국발 크루즈가 대거 입항 취소되면서 다소 활력을 잃은 모습이지만, 그 대안으로 비(非)중국권 크루즈 유치를 위한 시장다변화에 힘쓰며 돌파구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 IPA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우회장의 방한은 세계 크루즈 리더 중 한명으로 꼽히는 인사의 방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대만크루즈의 인천 유치를 위해서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대만은 인천항의 크루즈 항로 다변화를 위한 핵심 국가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우리 인천항만공사는 시와 관광공사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대만을 비롯한 다른 국가의 크루즈선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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