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추억' 최강희 "이준혁과 7살 차이? 극중에선 2살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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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7-12-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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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추억' 이준혁(왼쪽), 최강희[사진=JTBC 제공]

배우 최강희가 이준혁과의 연기 호흡을 언급했다.

12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JTBC 사옥에서는 드라마페스타 마지막 작품 ‘한여름의 추억’(극본 한가람·연출 심나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한여름의 추억’은 JTBC 드라마페스타의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작품으로 여전히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서른일곱의 라디오 작가 한여름(최강희 분)의 가장 찬란하게 빛나고, 가슴 시리게 아팠던 사랑의 연대기를 섬세하게 그린 드라마다.

이날 최강희는 이준혁과 7살 차이를 언급, 연기 호흡을 묻는 질문에 “지금 처음 들었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이준혁이 극 중에선 2세 오빠로 나온다. 평소에도 나이 생각이 없었다. 호흡은 잘 맞았다”며, “촬영이 3일 정도 진행됐는데 처음에 만났을 때 리딩하고 친해질 기회가 없었음에도 호흡이 잘 맞았다. 작품을 너무 애정 있게 연기해주셨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한여름의 추억’은 오는 3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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