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광고비 2% 성장… 12조3000억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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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7-12-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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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광고비가 2%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27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정부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으로 실시한 ‘2017년 방송통신광고비 조사’에 따르면, 2018년 우리나라 총 광고비는 12조3331억원으로 2017년 12조964억원 대비 2% 늘어날 전망이다.

인터넷, 모바일, IPTV, 디지털 사이니지 등의 스마트미디어를 통해 제공되는 스마트광고는 2018년 4조9628억원으로 2017년 대비 5.4% 성장할 것으로 나타났고, 모바일 광고시장은 2017년 2조2498억에서 2018년 2조5446억원으로 13.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방송통신광고비 조사는 최근 미디어·광고 산업의 변화에 적극 부응해 매체별·광고유형별로 광고 매출액을 파악하는 조사다. 실제 집행되는 광고비 및 광고 시장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최종 광고를 게시하는 전국의 광고 매체사 중 약 2200개 사업체를 표본 추출해 조사했다. 조사기준 시점은 2016년으로, 2017년 하반기 및 2018년 광고 매출액은 추정치를 집계했다.
 

스마트광고 유형 및 광고 매출액.[그래프,표= 코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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