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은 중국 상해원아전자상무유한공사·항주희선문화교류유한공사와 맺은 15억원 규모의 ‘GD-11’ 앰플과 마스크팩 제품 판매 계약을 해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GD-11은 이 회사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브랜드다. 계약 해지액은 각각 7억6000만원과 7억4000만원 상당으로, 2015년 말 매출액의 51.1%와 49.5%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최근 중국 내 한국 화장품 유통과 홈쇼핑 진입이 어려워져 계약 상대방에서 계약 해지 통지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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