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보건소의 ‘낭만재활팀’은 관내 10개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재가장애인의 기능회복을 위한 맞춤형 재활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병원의 의사, 작업치료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이 팀을 구성, 경제적 부담, 환경제약 등으로 의료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이용하는 장애인의 집으로 방문해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해 왔다.
이날 보고회는 민·관 기관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 기관이 모두 감당하지 못하는 영역들을 민관 기관 협력을 통해 고양시만의 독립되고 고유한 재활사업 체계를 형성하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는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제약이 되는 활동을 분류하고 참여케 하는 중요한 자리에 있다. 관내 전문기관과 함께 지역사회가 포용할 수 있도록 2018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