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발행된 모든 우표를 볼 수 있는 우표책·우표첩이 나왔다.
우정사업본부는 2017년 한국의 우표책과 우표첩을 각각 5500부 씩 1만1000부를 오는 29일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2017년 한해동안 일반우표 5종(330원권, 420원권 등)과 기념우표 21건 81종(한국을 빛낸 명장, 한국의 웹툰 등)을 발행했다. 우표책에는 86종(일반우표 포함)의 우표를 주제별로 사진자료 및 설명과 함께 수록했다. 우표첩에는 기념우표 81종이 수록돼있다.
가격은 우표책 4만3000원, 우표첩은 3만원이며, 전국 총괄우체국과 우표박물관, 인터넷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표책과 우표첩은 한 해 동안 발행한 우표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면서 “사진과 내용 설명을 함께 담고 있어 학습 자료로서도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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