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그룹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이 연예기획사를 설립하고 직접 걸그룹을 키운다.
블랙아이드필승은 CJ E&M과 손잡고 연예기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다고 28일 밝혔다.
블랙아이드필승은 트와이스의 '라이키'(LIKEY), '치어업'(Cheer Up), 'TT'를 비롯해 씨스타의 '터치 마이 보디'(Touch my body),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 등을 만들어 가요계의 '히트곡 제조기'로 불린다.
이들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산하 첫 번째 걸그룹을 내년 중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 전국 8개 도시에서 '2018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전국투어 오디션'을 열어 인재를 발굴한다. 다음 달 12일 광주, 13일 목포, 14일 대전, 18일 대구, 19일 울산, 20일 부산, 26일 인천, 27일 서울에서 각각 오디션이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1997∼2005년 사이 출생자이며, 노래·랩·댄스·연기 등 4개 부문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highup-ent.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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