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도시재생사업 탄력 받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2-28 15: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안양시가 명학마을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7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안양8동 명학마을(주거지지원형)과 박달1동 주민센터 주변(우리동네살리기) 2곳이 동시에 선정됐다.

안양8동 명학마을에는 총사업비 167억원을 들여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두루미하우스 조성, 새활용센터 설치, 노후주택의 성능 개선을 위한 주택 개량지원 사업 등 3개 분야 13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복지를 향상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마을공동체 강화에 중점을 두고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제안방식으로 공모 신청한 박달1동 주민센터 주변지역에는 총사업비 83억원을 투입한다.

청년창업지원 주택, 노후 주거지 재생 등을 통해 새로운 인구를 유입하고 일자리 창출을 바탕으로 한 도시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10개 사업이 진행된다.

이필운 시장은 “이번에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석수동 및 명학마을 현장지원센터를 설치 운영 하는 등 뉴딜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