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국토정보공사와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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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입력 2017-12-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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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농어민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참여한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28일 전북혁신도시 LX본사에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X는 앞으로 연간 1억 원 씩 3년간 총 3억 원의 기금을 협력재단에 출연한다. 해당 기금은 농어업인 자녀교육과 장학사업, 복지증진과 지역개발 활성화 사업, 공동 협력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농어촌‧농어업 지원을 위한 민간 기금으로, 협력재단이 운영‧관리하고 있다.

박명식 LX 사장은 “토지 재산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공공기관으로서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기업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어촌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형호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우리 농어촌·농어민을 위해 솔선수범해 기금을 출연해준 LX에 감사를 전하며 협력재단도 LX 기금출연의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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