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중순 인천시로부터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주안1구역은 현재 관내 17개 재개발구역 중 가장 먼저 주민 이주가 시작된 것으로 이주 기간은 올해 12월 1일부터 이주비 신청을 받아 2018년 3월 31일까지 약 1200세대의 이주를 완료 할 계획이다.
해당 조합에서는 주민들의 이주를 지원하고, 이주에 따른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주관리센터를 설치하여 이주관련 상담 및 정보공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주거이전비 및 동산이전비 등은 이주관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인 주안1구역은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시공해 2021년까지 인천시 남구 주안2동 1425-2번지 일대 12만9600m² 부지에 지하3층 지상 40층으로 총 22개동으로 상가1동, 임대1동, 분양 20동 2917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공원 등 각종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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