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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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7-12-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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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는 행정안전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17년 전국 기업환경지도’ 평가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에서 전국 228개 지자체 중 전국 5위, 경기도내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매년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기업 8,700여 곳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기업 만족도와 규제 여건 등 기업 경영 여건을 조사해 5개 등급(S, A, B, C. D)으로 나눠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양주시는 지자체의 기업 관련 조례와 지원제도를 분석한 경제활동친화성 조사 16개 부문 중 공장설립 등 14개 부문에서 S등급을 기록했으며 특히, 적극행정 부문 등 10개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부문에 걸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시는 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규제개선 노력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결과 전국 규제지도 평가 경제친화성 부문에서 2016년 전국 1위를 비롯해 4년간(2014년 8위, 2015년 10위, 2016년 1위, 2017년 5위) 전국 10위권 유지, 경기도 내 2년 연속(2016년, 2017년) 1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경기 침체와 관내 기업들의 어려움 상황을 공감하고, 기업 활동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민생중심, 현장중심의 적극적이고 실절적인 규제개혁으로 우리 기업과 시민이 살기 좋은 감동도시 양주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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