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시장 "자연친화적 첨단도시 목표 경쟁력 강화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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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2-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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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종길 안산시장]


제종길 안산시장이 2018년 무술년(戊戌年)새해 '자연친화적 첨단도시 건설을 목표로 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제 시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민선6기 초 세웠던 목표가 가시적 성과로 드러난 해 였다”며, “지난 3년 간 다져왔던 토대와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자연친화적인 첨단산업 도시 조성을 위해 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새해 청사진을 내비쳤다.

제 시장은 “획일적 중앙 집권적 국정운영으로는 국민의 눈높이를 맞출 수 없고, 생활현장 중심의 국민 참여 욕구는 날로 증가하고 있어 지방분권 개헌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단순한 주권자에서 정책 결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가 곧 현실화 될 경우에 대비, 예산·환경·에너지·감사·주민자치 등 시정 전반에 주민들의 실질적 참여가 보장되는 열린 시정·공정 하고 청렴한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서민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부에서도 지원하고 있는“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90블록 내 5천 평 규모로 확대 이전할 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스마트허브 내 재생·혁신 사업은 안산시가  세계적 제조업 도시이자 최첨단 산업도시로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2018년은 우리의 비전이 눈앞의 현실로 나타나게 될 중요하고 의미 있는 해가 되도록 반드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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