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은 "(대북) 제재의 종착점은 긴장 격화이고 전쟁이며 미국 상전의 제재·압박에 대한 추종은 자멸을 초래하는 짓"이라며 "미국의 장단에 춤을 추며 반공화국 제재 소동에 날뛸수록 파멸의 시각만 재촉하게 될 뿐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분별 있게 처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남조선 당국자들은 사대와 굴종의 수레를 타고 파멸의 나락으로 질주하겠는가, 아니면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자주의 궤도에 오르겠는가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선택을 바로 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노동신문은 "트럼프 패거리들의 광태(미친 행태)는 조미(북미) 핵 대결전에서의 완패를 통감한 약자의 단말마적 발악에 불과하다"며 "미국의 대조선 군사적 공격은 곧 자멸의 길"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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