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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시 부서기로 선임된 장궈칭 전 충칭시장. [사진=바이두 캡처]
31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월 충칭시장으로 부임한 장 부서기는 임기 1년 만에 톈진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장 부서기는 칭화(淸華)대 계량경제학과를 졸업한 박사 학위자로, 방위산업체인 중국베이팡(北方)공업공사와 중국병기공업그룹에서 일하다 2013년 4월 충칭시 부서기로 발탁됐다.
장 부서기는 지난 7월 부패혐의로 낙마한 쑨정차이(孫政才) 전 충칭시 당서기가 2012년 11월 충칭시 서기로 부임한 뒤 대부분의 임기를 보좌했다.
장 부서기의 이번 인사가 쑨 전 서기의 뒤를 이어 부임한 차세대 후계 주자인 천민얼(陳敏爾) 충칭시 당서기를 배려한 조처라는 해석이 높다.
한편 중앙위원회는 또 이날 류궈중(劉國中·55) 지린(吉林) 성장을 산시(陝西)성 부서기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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