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산업단지혁신 2.0 정책’을 비롯한 혁신성장을 본격적으로 추진, ‘괜찮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기관으로서의 목표와 포부를 밝혔다.
황 이사장은 “지난 한해 어려웠던 정치・경제적 상황 하에서도 산단공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입주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와 디지털전환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그에 따른 성과도 창출했다”며 “올해는 괜찮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우리 청년들의 취업 고통을 덜어주는 한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신을 집중하면 화살이 바위를 뚫는다라는 일념통암(一念通巖)의 자세로 산단공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이에 맞춰 6가지 당부의 말도 전달했다. 황 이사장은 △기업의 성장단계별 투자 촉진을 위한 다양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에 대한 관심과 노력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내실화 및 기술이전사업 활성화 △산업단지내 산업활동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 가속화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의 스마트화와 디지털전환 촉진 △오송‧울산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올해 준공될 수 있도록 공사마무리 만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과 인간중심의 포용적 성장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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