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 인정' 이준♥정소민, 드라마 연인→현실로…양측 "'아이해' 이후 10월 연인 발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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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1-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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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민, 이준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이준과 정소민이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1일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 측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배우 이준 씨가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로 연이 닿은 정소민 씨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라며 "지난 10월 연인으로 발전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사이입니다. 이준 씨는 충분한 휴식 후 부대로 복귀해 성실히 복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정소민 소속사 젤리피쉬 측 역시 "'이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이준 씨와 지난 10월부터 연인 사이로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인정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군 복무중인 이준과 정소민이 핑크빛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신병위로휴가를 나온 이준이 정소민을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정소민은 이 작품을 통해 ‘로코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이준은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한편 이준은 그룹 엠블랙 멤버로 2009년 데뷔, 같은 해 영화 ‘닌자 어쌔신’으로 연기자로서도 활동했다. 이후 ‘정글피쉬’ ‘선녀가 필요해’ ‘아이리스2’ ‘갑동이’ ‘아버지가 이상해’로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 10월 24일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복무 중이다.

정소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로 데뷔해 ‘장난스런 키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빅맨’ ‘디데이’ ‘마음의 소리’ ‘아버지가 이상해’ ‘이번생은 처음이라’ 등을 통해 차세대 로코퀸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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