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국토교통부는 2016년부터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함께 추진해 왔으며, 2017년 12월 29일 개발제한구역 해제, 공업지역 재배치 및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동시에 고시됨으로써 본격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 단지는 도시지역 내 저렴한 신산업용지 확대공급을 통해 투자를 촉진하고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부의 투자 활성화 대책의 일환에 따라 도시첨단산업단지 시범지구(인천, 대구, 순천)로 선정된 사업지구다.
이에, 정부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모델을 확산하여 민간과 공공이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창업·혁신 생태계 거점공간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 남동 도시첨단산업단지가 개발되면 34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약 440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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