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펄어비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 오른 120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9억원으로 103% 늘어날 전망이다.
이민아 연구원은 "온라인 '검은사막' 매출은 신규 캐릭터 출시와 15세 이용가 서비스 개시, 성수기 이벤트 효과로 전분기와 비교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출시를 앞둔 '검은사막 모바일'은 사전 예약 20일 만에 신청자 수 2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비공개테스트(CBT) 일정은 2주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연내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된다. 온라인 '검은사막'이 다양한 지역에서 성과를 올린 점을 감안할 때 모바일 역시 흥행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현재 온라인 '검은사막'의 북미·유럽 지역 서비스 기간은 1년 10개월이며 대만의 경우 12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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