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에 개최된 PlayX4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플레이엑스포(PlayX4)는 게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게임산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1월말까지 플레이엑스포 조기 참가신청을 받는다. 이 기간 중 B2B(수출상담회) 신청 기업에는 50%, B2C(전시회) 신청 기업에는 10% 할인 혜택이 각각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플레이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 등을 하면 된다.
도는 2018 플레이엑스포에 VR, 콘솔업체 등 총 650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3개국에서 541개 업체가 참가했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중소 게임기업의 신작이나 주력게임 발표무대 운영, 유명 게임전문 스트리머(인터넷 방송진행자)의 게임 시연, 소개영상제작 등 중소 게임 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바이어를 위한 게임 소개존과 해외공동관 운영, 참가 바이어 대상 사전 홍보레터 발송, 미디어박스 운영 등 국내 게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도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안동광 도 콘텐츠산업과장은 “2009년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로 시작해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쇼로 성장한 플레이엑스포가 올해로 10년째를 맞게 됐다”며 “플레이엑스포가 국내 게임 산업 활성화와 게임 개발사의 해외 진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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