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주경기장서 '시민 해맞이 축제' 열어... 시 발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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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문기 기자
입력 2018-01-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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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시장이 시민들과 떡국을 나누고 있다[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1일 처인구 삼가동 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며 새출발을 다짐하는 ‘용인시민 해맞이 축제’를 개최했다.

용인시산악연맹이 주관하고 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축제는 시민체육공원을 일반인에게 첫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 시민들은 소원지를 쓰며 일출을 관람하고 용인시의 발전을 기원했다. 또 용인시산악연맹에서 준비한 희망떡국을 함께 나누며 새해 시작의 의미와 추억을 더했다.
 

[사진=용인시 제공]


특히 △할미성 농악단과 용인문화원 풍물단의 길놀이 △단경예술단의 무용과 난타 △한맥예술단의 민요공연 △용인시립연합합창단 △줌마걸스의 무대 등이 이어져 해맞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사진=용인시 제공]


정찬민 시장은 신년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교육의 도시를 선언하고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모든 열정을 쏟는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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