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에 따르면 공장 작업자 세르게이(남,82년생,러시아)가 도장부스에서 차량 도장 후 열처리 건조하는 과정에서 램프가 터지면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했으며, 발화건물의 심한 소손 등으로 구체적인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 서구 오류동 도색공장 화재 [사진=인천서부소방서]
이날 화재로 작업장 1동 125㎡ 실과 지게차 반소 등 차량 3대의 부분소, 도색용 페인트 등 부자재 일체 소실 등 2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을 뿐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작업자 1명(남,82년생,러시아)오른쪽 종아리 2도 화상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인천서부소방서는 소방차량 28대와 인원 63명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27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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