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2일 "의정부가 세계로, 미래로, 통일로 가는 희망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무술년 첫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시장은 "민선6기를 잘 마무리하고,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도록 12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44만 의정부시민 여러분의 소망하는 모든 꿈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에서 새해 역점 추진사업을 제시했다.
△8·3·5 프로젝트 가시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 서비스 시행 △친환경적 교통 인프라 구축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시민중심 주거복지 실현 △재해재난 종합예방시스템 운영 △건강도시 건설 등이다.
안 시장은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차별화된 비전과 발전전략을 통해 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겠다"며 "'희망도시 의정부'를 현실화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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