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2일 2018년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해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명품도시 의왕을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명품자족도시 실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시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정 주요 추진사항을 내비쳤다.
김 시장은 △ 친환경 도시개발 통한 자연·사람 공존하는 명품도시 건설 △ 풍부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조성 △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문화·여가를 함께 즐기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으뜸도시로서 확고한 입지 구축 △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 등 7가지 주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지금 의왕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치켜 세웠다.
그는 이어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도시, 모두가 가장 살고 싶은 안전한 도시로 새롭게 발돋움 했다”면서 “2018년은 그동안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해에도 명품자족도시 실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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